- 1,018 억 원 투자 , 240 명 고용 창출 계획
- 산업용 · 차량용 적층 세라믹 콘덴서 증설 · 생산에 박차
구미시 ( 시장 김장호 ) 는 5. 16.( 화 ) 14:00 시청 대강당에서 ㈜ 아바텍 박명섭 대표 , 이달희 경제부지사 , 시의회 의장 등 기관 ․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㈜ 아바텍과 경상북도 , 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 (MOU) 체결식을 개최했다 .
이번 투자협약은 2024 년까지 총 1,018 억원을 투자 , 240 명을 신규 고용하여 산업용 및 차량용 고 ( 高 ) 용량 , 고 ( 高 ) 전압 MLCC (Multi-layer Ceramic Capacitors ; 적층 세라믹 콘덴서 , 이하 MLCC) 를 추가 증설 및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.
MLCC 는 전기회로에 전기를 저장하는 부품으로 전기를 활용하는 모든 전자기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, 머리카락 정도의 얇은 두께 내부에 다량의 전기를 축적하여 필요시 회로에 전기를 공급하는 등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이다 .
김장호 구미시장은 “ 구미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박명섭 ㈜ 아바텍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” 며 ,“ 아낌없는 행정적 · 재정적 지원으로 ㈜ 아바텍이 디스플레이 시장의 글로벌 리더뿐만 아니라 , 전자 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 시장의 주력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” 고 말했다 .